[동물 정보] 레서판다 수명, 서식지, 특징

최근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판다도 있지만, [레서판다]라는 종도 있는데요

오늘은 레서판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레서 판다 특징, 서식지

레서 판다는 영문으로 red panda입니다.

크기가 작은 동물로 인스타, 쇼츠 등에서 귀여운 장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레서판다는 몸길이 40~65cm, 꼬리길이 30 ~50 cm의 포유동물이에요.

레서판다의 서식지는 중국, 미얀마, 부탄, 네팔, 인도 등 인도차이나 전반에 걸쳐 서식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자생하지 않지만,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데 약 4마리 정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먹는 것은 대나무입니다. 자이언트 판다와 비슷하죠.

2. 레서판다의 분류

레서판다는 전문적인 연구를 하기전에는 아메리카 너구리과로 분류되었으나,

연구결과 독립적인 레서판다과로 분류되며, 곰과의 동물보다는 오히려 족제비에 더 가까워요.

레서판다는 우리가 늘상 ‘판다’로 불리는 자이언트판다 보다 더 일찍이 ‘판다’라는 이름을 사용했어요.

이는 네팔 사람들의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분명하지 않지만 ’ 대나무 잎을 먹는 녀석’이라는 뜻의 'ponya’에서 왔을 것이라는 하나의 설이 이있어요.

레서판다는 야행성 이며, 대나무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

과일, 뿌리, 도토리, 이끼 등 여러가지 종류의 먹이를 먹으며, 가끔 새, 알, 작은 설치류, 곤충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레서판다는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피하기 위해 나무에 집을 만들어서 생활해요.

특징적으로 레서판다 주위에는 사향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있는데, 이것으로 자신의 영역을 정한다고해요.

레서판다는 멸종 위기종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연간 10000여 마리의 레서 판다가 죽어요.

레서판다의 수명이 평균 8년 정도 되는데, 새끼를 낳고, 기르는 것을 싫어해서 새끼를 낳지 않고 죽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동물원에 있을 때 14년까지 살수 있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