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백과] 수달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대구와 진주의 마스코트인 수달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이면서 깨끗한 곳에서 산다는 인식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수달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수달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로 학명은 Lutra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우명한 동물로 강, 호수에서 발견됩니다.

포유류로 작고 유연한 몸에 겉털, 속털로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에 물갈퀴가 있어 물에서 능숙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수달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알루에트 수달, 캘리포니아 수달, 유럽수달, 아메리칸 수달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수달은 작은 발톱 수달로 인도 중국남부, 동남아에서 발견되는 종입니다.

시내에 있는 사설 동물원에서 자주볼 수 있는 수달이 작은 발톱 수달입니다.

몸길이는 80cm 내외로, 꼬리길이 60cm 내입니다. 몸무게는 6~10kg입니다.

형태는 족제비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크기가 더크고 수중생활에 맞게 진화했습니다.

서식지는 물이 있는 환경을 좋아합니다.

발톱이 약해서 땅을 파지 못합니다. 그래서 땅속에 보금자리를 만들지 못하여 낮에 보금자리에서 쉬고, 밤에 움직이는 야행성입니다.

주로 어류를 먹고, 비늘이 없는 미꾸라지, 메기와 같은 생물을 먹습니다.

번식은 겨울인 1~2월 경이고, 2달 정도의 임신기간을 거치면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한국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 32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는 생물이었지만, 모피를 위한 남획으로 개체수가 줄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한국 수달의 가치가 중요하고 보호해야하는 종임을 인정하는 천연기념물 지정으로 수달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 연구를 계속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