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스케이프룸 미니 후기/ 코로나 데이트/ 보드게임 추천
- 해봤습니다
- 2021. 3. 9.
[내돈내산] 이스케이프룸 미니 후기/ 코로나 데이트/ 보드게임 추천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코로나 19 이후로 외식하는 것도, 밖에서 하는 활동들도 모두 조심스러워서 가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서 보통 집에서 데이트를 합니다.
코로나19 생활로 1년이 지나고 나니, 더이상 집에서 볼 영화도, 즐길거리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보드게임으로 데이트를 즐겨보려고 구매해 봤습니다.
바로 [이스케이프 룸 미니]인데요.
오늘의 리뷰 시작합니다!
이스케이프 룸 미니 소개
이스케이프 룸 미니는 방탈출 게임을 보드 게임 형식으로 만든 특이한 게임인데요.
두가지의 에피소드(프리즌 아일랜드, 감금 병동)를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이스케이프 룸 '미니' 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케이프 룸의 다른 제품은 4개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사용가능 연령은 만 12세 이상,
참여 인원 1~5명까지 가능하고,
진행시간은 60분으로 상자에 적혀있습니다.
이스케이프 룸 미니의 가격
저는 이마트에서 정가로 1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쿠팡이나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 보드게임이 한번하고 나면 내용을 다 알게 되기 때문에
중고 거래도 생각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당근마켓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스케이프룸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규칙설명서, 힌트 해독기, 메인 에피소드 2개,
15분동안 할 수 있는 맛보기 에피소드 1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규칙 설명서 내부에는 에피소드를 어떤 형식으로 해결해나가야하는지를 알려고 있습니다.
그 외 블로그 후기나, 내용을 스포하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규칙설명서에 보시면 이스케이프 룸 어플을 다운받아서 진행해야한다고 적혀있습니다.
해당 어플을 다운받아서, 각 에피소드에 맞게 방탈출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어플 내에 각 에피소드 별로 배경음악도 있기 때문에, 좀더 실감나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힌트 해독기
일정 시간이상이 되면,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일정 힌트를 줍니다.
힌트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한가지는 정답으로 갈 수 있게 조력해주는 힌트와
다른 한가지는 거의 정답을 알려주는 힌트로 이뤄져있습니다.
맛보기 에피소드 [의문의 납치 사건]
15분간 게임을 진행하는 에피소드로
이스케이프룸 미니의 게임 진행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보드게임으로 이스케이프룸을 구매한 이유
보통의 보드게임들은 두명이 할때 서로 대결하는 구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스케이프 룸은 두명이 함께 한팀이 되어
머리를 맞대고 퀴즈를 풀어 방탈출을 해본다는 점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풀었어요!
너무 집중했더니 나중에 멀미도 나고, 어지럽더라고요.
이스케이프 룸을 직접하고 난 후...
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중, 고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방탈출에 대한 문제들을 풀 수 있을 난이도라고 느껴졌어요.
두가지 에피소드 중 하나는 거의 못 풀어서, 제 지능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각 힌트들이 있더라도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끙끙했지만,
결국에는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한 보드게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풀어나간다는 점이 재밌었고,
배경음악을 켜두고 하니 으스스한 분위기도 나면서,
초조함까지 느껴졌어요.
중고거래가 활발하다는 점도 장점중에 하나였는데요.
저는 이미 당근 마켓에 8천원에 팔았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재밌게 즐겼는데요.
본인의 후기도 남겼습니다.
여자친구 曰
"실제 방탈출은 비싼 가격으로 코로나의 위험을 뚫고 나가야하지만,
이것은 만오천원을 가성비와 언택트의 안전함, 그리고 긴장감을 주는 게임이다.
15분간의 미니게임으로 감칠맛을 느끼고 시작해서 흥미진진했고,
어플의 배경음악을 켜두고 진행할 때 진정한 긴장감을 느끼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한 상자로 2~3시간동안 재밌게 놀았다!"
[이스케이프 룸 '미니']의 별점
5점 만점 중 ★★★★☆
별하나를 뺀 이유는 난이도가 어렵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이며
댓글과, 하트 부탁드릴게요!
'해봤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알라 크림치즈 리뷰/ 가성비 좋은 크림치즈! (1) | 2021.04.20 |
---|---|
[대구 맛집] 감삼동 맛집 [어기] 친구랑 먹은 후기 (1) | 2021.04.03 |
[내돈내산] 아싸컴 후기/ 라이젠 3600-RTX2060 구매! (1) | 2021.04.01 |
[내돈내산] 넥스가드 스펙트라/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3) | 2021.03.30 |
[내돈내산] 힐링 쉴드 애플 펜슬 케이스 / 애플펜슬 2세대 케이스 (0) | 2021.03.12 |